신앙 간증문을 보내주신 강용기 전도사는
주님이 주신 경험을 항상 기억하며 앞으로
주님의 자녀로 사람과 하나님이 보시기에
주님이 원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원하고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의 간증을 3차례에 걸쳐 계재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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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기 전도사
<헤브론 교회>


 <지난호에 이어>
군에 있으며 영창 계호 예배를 당시 윤형주 장로님과 함께 드리고 나 나름대로 군 초소를 쵸코파이와 복음을 가지고 순찰했던것이 나에게는 다시금 주님께 다가오는 기회를 허락하셨던것 같다.
그 전까지만해도 교회다니는게 싫어서 어떻게 하면 빼먹을가 하던 나의 생각이 이제는 군에서 주일만을 기다리는 자가 되었으니 또한 이것으로 인해 모태 신앙자의 단점인 주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개인적으로 영접하는 기회도 허락하셨다.
이런 군생활이 끝나고 다시 교회로 돌아와서 열심히 생활 했지만 다시금 군에가지전 생활로 돌아오게 되었다.
피아노반주, 차량운행, 성가대지위 등 많은 교회의 활동과 학교생활 그리고 등록금을 벌기위헤 많은 파트 타임의 직업을 가지며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삶을 다시 시작하기 시작했다.
배달직,대리운전,알뜰매장,유인물부착,세차장,노가다,과외...등 많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나는 생활전선에 다시금 뛰어들었고 주님의 은혜로 당시 학교에 다니던 나는 과외의 문이 열려 좋지 않은 학교임에도 과외자리를 많이 맡게 되었다.
그 시점이 교회를 건축하는 시점이었는데 건축하는 1년동안 학교 생활하며 또는 휴학하면서 건축하는등 그때 필요한 돈을 과외로 통하여 건축예물과 학비를 되었으니 나에게는 큰 축복이었다.
이런 과정속에 교회의 건축을 시작하고 없는가운데 믿음으로 하다보니 직영으로 건축을 하였고 아버지와 나 그리고 남동생이 1년동안 벽돌을 나르고 삽을 가지고 땅을 파면서 지금의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교회가 건축되어질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 된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살아계시고 위대한 분이시다.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교회가 건축되면 모든 가난과 그간의 설움이 끝날줄 알았지만 1년 반이 넘게 아버지 표현으로는 교회에 흑암이 깔릴정도로 교회가 썰렁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훌륭하게 건축된 교회만보고 안으로 들어왔다가 성도가 10명도 안되자 이 교회는 문제가 있는 교회라 생각하며 축도도 받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다.
이런가운데 다시금 많은 어려움과 환란이 있었지만 주님의 은혜가운데 현재는 150여명에 가까운 알곡을 주님께서는 우리 교회에 허락하셨고 현재 사도행전의 교회 즉 큰 교회는 작은 교회를 도시교회는 농촌교회 지하실교회 임대교회를 몸으로 기도로 물질로 돌아보아 평균케 하려는 사도행전의 교회의 모습을 닮기 위해 지금도 나아가고 있다.
이런 감사함 속에서 2년여간의 어학연수 생활도 하게 하시고 또한 작년에는 성지순례도 갔다 왔다.
나에게 있어 어학연수와 성지순례는 뜻깊은 경험이다.
왜냐면 부모의 첫 해외 여행이었고 부모님과 처음으로 장기간 여행을 하게 된것이다.
다른 사람이 들으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번 여행동안 나는 어머니를 통해 옛날에 나에게 얘기했던 것이 생각나게 되었다.
어머니와 얘기하는 도중 옛날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20대 초 지하실 교회 생활을 하던중 어머니는 자기가 꾼 꿈을 나에게 말해줬는데 그꿈인즉 네가 나중에 커서 비행기를 타고 해외 곳곳을 누비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복음 사역자가 된다고 했는데 당시 나는 “어머니 나는 그런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하실에서 벗어나 햇볕이 드는 곳에 살고 싶고 학비걱정없이 학교를 다니고 풍족하지는 않지만 먹는것 걱정안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런 비행기나 그런 이야기는 먼나라 이웃나라 얘기라고 말한적”이 생각나서 어머니가 얘기를 나눈적이 있었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 그만큼 나에게는 어떤것 보다도 현실이 우선시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을 많이 의심했다.  
그일이 있은후 적확히 7년만에 주님은 나에게 어학연수를 통해 캐나다와 필리핀을 갔다오게 해주셨고 그 이듬해 교회일과 개인적으로 비행기를 많이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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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보면 2/3정도가 도장이 찍혀있을 정도니 얼마나 주님께 감사한지 모르겠다.
작년에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부모님과 함께 성지순례를 갔다왔다. 하지만 이것은 나에게 있어 뜻깊은 성지순례였다.
총 21일일정으로 이집트,요르단,이스라엘,프랑스,이태리,스위스를 가는 여정이었는데 원래는 여행사를 통해 이집트,요르단,이스라엘만 가려던 부모님은 나에게 네가 배낭여행을 계획해 봐라 시작한 말이 각나라에서 내가 AVIS라는 렌트카 회사를 통해 각 나라에서 차를 빌리고 호텔을 개인적으로 예약해서 총 6개국에 걸쳐 운전을 하며 네비게이션 없이 성진순례뿐아니라 유럽을 여행하고 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계획과 준비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움심이 없이는 불가능 했을것이다.
준비할 당시 어느 사이트나 각종 정보를 살펴봤지만 각 나라를 운전하며 처음가는 곳을 성지순례한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내성적이고 항상 모든 일에 소극적이었던 나에게 주님은 말그대로 이름과 같이 용기와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셨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항상 아버지는 내게 항상 말씀하셨다. “누구나 하는길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안해본것을 네가 시도 해봐라”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나는 옛날의 소심하고 자심감 없는 내가 아닌 주님의 자녀로 온세상을 누비며 복음을 전파할수 있다는 비젼을 품게 되었다.
피아노로 시작된 내 인생의 자신감이 그이후 기타며 어학연수에 성지순례까지 모든 것이 주님의 빽으로 나 스스로 준비하고 해 나갔으니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는 얼마나 훌륭한 분인가?
어떻게 보면 나의 의를 드러내는것 같아 주님께 죄송하지만 앞으로 이런 자신감과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고 나의 인격을 다듬으며 나의 교만과 거만한 마음을 다스리며 주님과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던 모든 사람에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준비하고자 한다.
여태까지 지내면서 짧은 경험이었지만 주님께서는 나에게 많은 것들을 체험케 해주셨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게 너무 많은 나로서는 더욱더 주님의 일을 하기위해 분명한 목적과 준비를 하기를 원한다.
특히 실력, 인격, 헌신 이 세가지의 것들을 갖추고 싶다.
그래서 이번 미국이라는 나라를 통해 나의 부족한 실력을 채우고 넓히며 모난 나의 인격을 훌륭한 교회와 영적 멘토가 될 목사님을 통하여 배우기를 바라며 나중에 주님이 쓰시는 그때가 오면 헌신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으로 전달하고 싶다.
 나에게는 비젼이 있다. 이땅에 사도행전의 교회의 모습 즉 큰 교회는 작은교회, 도시교회는 농촌교회,임대교회,지하실 교회를 몸으로 물질로 기도로 돌아보아 평균케하는 사도행전의 역사가 나타나는 주님의 교회를 이 땅에 세우고 싶다.
 물론 아직까지는 너무나 부족하지만 이것을 놓고 기도하며 매일 매일 나아가 하나님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는 부족한 나의 경험과 달란트로 신대원에 들어오면서부터 교회 사역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를 마침으로 골든 게이트 신학대학원에 가기로 되어 있으며 또한 학생비자를 받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님이 내게 주신 말씀을 통해 나의 신앙 간증을 마치려고 한다.
 모태신앙인 나를 주님은 군생활 하는동안  믿음이 부족한 나에게 사도행전 20:24절의 말씀을 통해 나의 나아갈 길을 보여주셨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처럼 주님을 섬기고 또한 담대하게 나아가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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