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김중언 목사 설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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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김중언 목사

뉴욕교협은 3월 27일(주일) 뉴욕수정교회에서 일본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김중언 목사(후러싱제일교회)는 마태복음 25장 31-40절을 본문으로 “내가 주릴 때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현재 많은 교회들이 재난을 당한 일본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런데 왜 돕는가? 혹시 유행처럼 돕는 것은 아닐까. 세상사람들과 같은 측은지심으로 돕는 것은 아닐까. 그리스도인들은 남을 도울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김중언 목사는 성경적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교를 통해 잘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각자 바쁘다.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사건에 대해 같은 감정을 가지고 울고 웃지 못한다. 남이 어려움을 당할때 울수는 있어도 함께 웃지 못할때가 많다.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남의 슬픔이 우리의 슬픔이 되고 남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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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고통에 위로한다지만 그들의 기쁨이 내기쁨이 안될때가 있다.
그것은 세상의 정말 너무나 각박하고 감정없이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앞에 자유롭게 된 사람이다.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스러워 순수한 감정을 가지고, 같이 웃고 울수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처참한 사건이다.
지진, 쓰나미, 핵문제등 3가지가 겹쳤다.
병원에 심방을 가서 기도하고 위로하고 온다.
그런데 어떤사람은 아픈사람을 불쌍하다고 기도하고 오고, 어떤사람은 내가 이자리에 누워있을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기도하며 위로하고 온다.
재난을 보는 인간적인 생각을 잘보여 준다.
다른사람의 불행은 그들만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에게도 올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 일본 형제자매들을 위해 모금하고 기도한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는 단순한 동정이나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볼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일본의 어려움이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우치고 계시다.
이번 사태를 통해 어쩌면 일본이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부흥의 불길을 기대한다.
하나님은 어려운 일을 어려운 것으로 끝내지 않으신다.
그 속에 더 크고 넓은 뜻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는 항상 눈앞에 보이는 사건만 가지고 모든것을 판단하는데,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통해 일본의 재난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를 볼수있어야 한다.
지금 고난을 당한다고 항상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아니며, 지금 웃고 있다고 항상 웃을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간절히 간구하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한다.
본문의 말씀은 주님이 마지막때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원한 축복을 받을수 있는 양들을 모으고 하시는 말씀이다.
주님은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라고 칭찬하셨다.
단순히 세상의 어려운 사람에게 동정하고 마음 아파하는 것은 인간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그 동기에 따라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될수도 있고 아닐수가 있다.
어려움을 당한 일본을 위해 우리가 구제하고 기도하지만,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일하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일을 할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간구해야 한다.
본문의 말씀을 잘 생각하면 이상한 일이 있다.
좋은 일을 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한일을 몰랐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고 하셨다.
그 다음 악인들을 질타하셨다. 그런데 그들은 주님께 대접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셨다.
주님에 계신다는 일에 봉사는 열심히 했지만 작은 자에게 주님같이 대접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예수님이 선한 행동을 말하실때 단순히 어렵고 힘든자를 구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주님이 그 자리에 계신것처럼 대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단지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큰차이가 있다.
오늘 우리는 아픔을 가지고 구체에 동참을 하지만, 주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은 세상사람의 사랑과는 달라야 한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대접을 받기위해 대접을 하는 것이 아니다.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사람들도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그리스도인과 세상사람은 그것을 다르게 해석한다.
세상사람들은 대접을 받은대로 대접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를 받았으면 하나를 주어라 정도로 공정해야 한다고 해석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말씀을 다르게 해석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를 받아도 열을 베풀어줄수 있어야 한다.
새상사람과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태도의 차이이다. 예수님이 우리 삶에 계시므로 그럴수 있는 것이다.
고난과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동정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하며, 형제자매로 손을 잡으며 대접할수 있어야 한다.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보고 불쌍하다고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내게도 올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라.
오늘은 내가 돕지만 언젠가는 나와 자녀들이 어려움을 당할때 대접을 받을 것이다.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사랑하시고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그 사람들을 통해 예수님의 얼굴를 볼수 있어야 한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볼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미래에 하나님이 축복하실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볼수 있어야 한다.
그들을 그리스도를 대접하듯이 공경할때 주님께 칭찬을 받을수 있다.
어려움과 힘든 고난속에서도 이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같이 사랑을 나누는 귀한 기회를 가지자.
그리스도의 마음을 달라고 간구하자.
<아멘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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