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추웠던 지난겨울, 매서운 추위를 견디느라 나무가지는 많이 앙상해졌습니다.
겨우내 잠들었던 매화꽃 봉우리가 이제 춘삼월 봄바람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늦가을 농부의 마음을 잔뜩 실어 듬뿍듬뿍 준 거름이 양분이 되어 알알이 튼실한 매실 열매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꽃 봉우리에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때를 따라 말씀과 생명을 공급해 주시는 우리 주님의 마음을 알아 큰 열매 맺는 그날을 맞이 하도록 아름답게 꽃피우는 삶이 되길 오늘도 소망합니다.
<이진숙 집사/ 객원기자>
사진기사보기
68 | 여 명 | 2012.02.15 |
67 | 탐스러운 포도처럼 | 2010.08.30 |
66 | 기쁨과 아름다움 속에 내재된 우주적 의미 | 2010.05.19 |
65 | 사진 뉴스 | 2013.02.19 |
64 | 사진 뉴스 - 49ers 아쉬움을 뒤로한체... | 2013.02.06 |
63 | 하모니카 불며 전도! | 2012.05.09 |
62 | 포토 에세이 - 진달래꽃 | 2012.04.18 |
61 | 특별기획 환경전 | 2010.05.19 |
60 | [포토 에세이] 꽃 기 린 | 2014.05.21 |
59 | 사진뉴스 - 캐년크릭 한인교회 임직예배 | 2012.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