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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돌덩이 조차도 세찬 파도에 밀렸다 쓸렸다 하며 고운 모래가 되기까지 거대한 바다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창조섭리가 경이로울 뿐입니다.
엄청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는 그저 한없이 작고 작은 자들입니다.
그렇게 작고 작은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기 위해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안에 아직도 부수어지지 않고 가로막는 돌들이 기도를 통해서 깨어지고 부수어지고 파도에 불순물들이 휩쓸려 씻기어 내려가듯 깨끗이 정제된 모습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진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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