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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종 편저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의 유석종 은퇴목사가 미주 한인이민사에 큰 공적을 남긴 이대위목사의 생애와 글모음을 엮은 <애국지사 이대위>를 출간했다.
1903년 유학차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이대위는 폐암으로 50세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17년간(1911-1928) 상항한인감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한편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 총회장으로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며 반일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무여권으로 억류된 망명 유학생들을 보증입국시키고 사진신부들의 결혼을 주례하여 그들의 정착을 도왔으며, <대도> 잡지와 <신한민보> 주필로서 민족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며 동포들을 계몽하였고, 친히 한글 식자기를 발명하여 신한민보 발간과 한민족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애국지사 이대위 목사는 서재필, 이승만, 안창호, 박용만, 김호, 윤병구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연구소에서 선정한 미주독립운동지도자 7인 중 한 사람으로서 그의 신앙과 민족운동은 미주 이민사 연구에 중요한 몫이 될 뿐만 아니라, 미주 교회 지도자들이 본받아야 할 역사적 귀감이 된다.
연락처: 유석종 목사 (707) 864-6481, syu62@comcas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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