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위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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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내로 현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내면의 실제적인 이정표를 제시해주는 책이 출간됐다.
미국 윌로우크릭교회 빌 하이벨스 목사의 딸이자 촉망받는 여류작가인 샤우나 니퀴스트의 힐링 에세이집 ‘괜찮아 다 잘하지 않아도’(두란노 간)가 그것이다.
이 책은 때로는 눈부시게 아름답고, 때로는 산산이 부서져 처절한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들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또 신앙, 우정, 가족, 음식, 결혼, 사랑, 육아, 글쓰기, 심적 고통 등 다양한 일상의 소재들을 통해 한 여성의 내면이 성장하는 과정을 차분하게 그려 미국 출판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달콤함과 씁쓸함이 공존하는 것이 인생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자신이 겪었던 가치 있는 성장통을 진솔하게 써내려갔다. 그는 이 책과 만나는 독자들이 진정 자유로운 인생, 하나님의 손 안에 거하는 인생을 시작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저자는 “삶이 달콤할 때는 감사하며 축하하라. 삶이 씁쓸할 때는 감사하며 성장하라”는 프롤로그로 이 책의 문을 연다. 저자는 완벽한 엄마와 아내라는 가혹한 잣대 아래 고군분투하는 여성들에게 자신이 여성으로서 겪은 다양한 사건과 그에 대한 내·외적 반응의 모습을 통해 우리 인생 전반에 흐르는 달콤쌉싸름함의 미학을 보여준다. 인생에 단맛과 쓴맛이 모두 필요하다는 저자의 관점은 우리의 삶과 삶을 이해하는 관점을 새롭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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