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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면 뭐가 달라지나요?...필립 얀시 지음, 최종훈 옮김/포이에마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하기 전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78명의 응답자 중 기도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는 단 23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성경이나 교회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비해 현실에선 그러지 못했다. 

이런 모순에 의문을 품고 책을 쓰기 시작했다. 

기도를 떠올릴 때마다 자신도 좌절했고 그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성경에 나오는 650편의 기도를 살피고, 여러 인물과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기도에 관한 의문을 하나씩 탐구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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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채복기 지음/평단


부부·자녀교육·은퇴 세미나 등을 여는 저자는 목회자이자 전문 작가다. 

강의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과 세상, 가정의 균형 잡힌 삶에 대해 전한다. 

저자는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침을 이야기한다. 

기독교적 색채를 드러내진 않았지만, 중간 중간 성경말씀을 넣음으로써 믿지 않는 이들도 자연스레 기독교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전도지 한 장 들고, 성경책 한 권 들고 전도하기가 너무 어려운 시대가 되어버렸다”며 “이 책이 세상 속으로 들어가 선한 기독교의 영향력을 알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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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적 / 이영훈 목사 지음 / 두란노 펴냄


감사의 기적, 기도의 기적, 십자가의 기적 등 이영훈 목사가 전하는 기적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삶에 가져오는 통로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반복해도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믿음을 훈련하자고 다독인다.

믿음이 무엇인지 궁금한 초신자, 믿음 생활을 탄탄하게 하고 싶은 신앙인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 / 이승현 목사 지음 / 마음지기 펴냄


신앙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사회. 그만큼 잘못된 말씀 해석으로 미혹되기도 쉬운 시대이다.

책은 우리가 모르거나 오해하는 일들로 인해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 해서 생겨나는 믿음의 문제를 다룬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옳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사실은 나의 계산법에 의한 결과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인간의 계산법이 아닌 하나님의 계산법으로 세상과 교회를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독립운동의 요람 남산재 사람들 / 이덕주 지음 / 그물 펴냄


한국교회 역사학자인 이덕주 교수가 독립운동의 요람 남산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남산재는 평양 내성 서남부 성벽 안쪽에 있는 지금 북한 인민 문화궁전이 있는 곳이다.

남산재를 통해 독립운동에 매진한 손정도, 마부에서 목사가 된 김창식, 어머니와 함께 80여리를 걸어 사경회에 참석한 뒤 여전도사가 된 이효덕 같은 인물들이 배출됐었다.

예수 때문에 모였고, 예수를 위해 살았고, 그것 때문에 핍박과 고난을 받았던 예수 사람들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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