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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해석한 책들이 새로 나왔다.
또 원로 기독 사학자의 한국사회에 대한 쓴 소리도 귀담아 들을 만 하다.

 

<내 삶에 들어온 로마서 / 박영덕 지음, 생명의말씀사 펴냄>

사도바울의 로마서가 이해하기 쉽게 재해석됐다. 복음의 교리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로마서의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특히 교리를 실제적인 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신앙생활의 구체적인 지침서 역할을 해준다.

 

<딱 1시간에 끝내는 구약 / 원베네딕트 지음, 넥서스크로스 펴냄>

구약성경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율법서와 역사서, 시가서와 예언서 등 4부분으로 나눠 각각의 기록이 전하고자 하는 요점을 짚어준다.

 

<감히 말하는 자가 없었다 / 이만열 지음, 지식산업사 펴냄>

원로 기독 사학자가 본 최근의 한국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민주적 가치 대신 권위주의와 경제성장논리가 만연하고 화해와 통합보다는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있음을 이 책의 저자는 안타까워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년여 동안한 신문에 게재한 칼럼을 모은 것으로 정치와 사회, 교회, 역사 등 우리사회의 전반에 대해 기독교적 역사관을 가지고 지적하고 있다.

 

<삶이 메시지다 / 김기석 지음, 포이에마 펴냄>

복있는 사람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산상수훈에 대한 저자의 깊이있는 묵상이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 보게 한다.
삶으로 나타나지 않는 신앙고백은 공허한 울림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저자는 한국교회의 모습이 잎은 무성하나 열매없는 나무와 같지 않은지 묻고 있다.
크리스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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