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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독교 실업인회 (CBMC) 대회 모습.



한국기독교실업인회 두상달 회장은 국내외 회원 7천5백여명이 "회사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영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직장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열심히 일하고 많은 돈을 벌어 더 큰 봉사를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1930년 세계대공황때 소수의 기독교인 경영인들이 모여 기도하면서 시작된 기독실업인회.


한국의 기독실업인회는 설립됐으며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기독실업인회 두상달 중앙회장은 "실업인들과 전문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서 그들을 양육하고 육성해가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해 가는 선교단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시작은 미국에서 1930년대에  경제가 가장 어려웠던 경제공황기에 소수의 크리스천들이 모여서 기도하면서부터 시작된 모임인데, 한국에는 1951년에 한국의 어떤 기독 장교로부터 전해져서 지금 6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기독실업인회는 일터에서의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기 위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기독실업인대회는 올해 43째로 '견고한 기초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제주에서 열립니다.


"선교단체나 교회나 때로는 본질적인 것에서 벗어나 비본질적인 것에 묻혀서 헤매는 경우를 많이 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본질이 뭐냐, 우리의 정체성이 뭐냐. CBMC가 이 시대에 어떤 일을 감당해야하냐.

 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또 우리 기독실업인들이 이 민족과 열방에 희망이 되고 미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가 그 불씨가 되자. 그런 생각에서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 이렇게 정했습니다. 

대회에는 회원들 뿐만아니라 자녀들까지 참여합니다.

우리의 미래인 자녀들을 바른 기독교정신으로 키우자는 생각에서 입니다."


"한 나라에 20년 후 좌표를 보자면, 오늘 공부하고 있는 교실을 보라는 얘기가 있어요.


바로 청소년들은 한국의 내일이고 미래인데, 오늘 한국 교회의 주일학교는 인구 절벽이라고 할 정도로 지금 줄어들고 있어요. 


이것은 한국 교회를 위해서 참 안타까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차세대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고등부부터 대학교까지 별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서 저들을 신앙으로 올바르게 육성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한국기독실업인회 두상달 회장은 회사 두 곳을 경영하고 있으며 가정문화원 이사장 등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터의 주인은 하나님이며 자신은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려 노력한다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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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실업인회 두상달 회장.


"우리가 기업을 하다보면 한 섬 가진 사람이 아흔 아홉 섬 가진 사람의 것을 뺏으려고 하는 것이 우리의 욕심이고, 또 한 섬 가진 사람의 그 번쩍이는 눈동자가 아흔 아홉 섬 가진 사람보다 더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기업체에서 자족하는 마음도 가지고, 하나님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성경적인 경영 내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까 이런 심정을 가지고 우리는 선한 관리자 청지기, 또 우리 회사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킹덤 컴퍼니 이걸 세워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올해 한국기독실업인회 임기 마지막해를 보내는 두상달 회장은 인생의 후반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유익을 주는 경영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기업인들이 정말 하나님 앞에 매달려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돈도 더 많이 벌어서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하나님의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가능한 한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야 되는 것 같아요. 인생의 전반전과 후반전. 


전반전은 진급도 하고 돈도 벌고 자녀도 기르고 평수도 넓혀야 하고. 후반전은 수입의 다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삶의 질과 보람과 가치와 남한테 유익을 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지막 장을 누가 어떻게 아름답게 사느냐."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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