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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CCM 가수’ 구자억 목사가 대중가수로 데뷔한다.

구 목사는 최근 서핑엠씨엔과 소속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구 목사는 케이블채널 엠넷 '트로트엑스' 톱2 출신이다. 지난 3일 캐롤 '왕이 나셨다'를 발표했다.

그동안 구 목사는 수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에도 교회 사역에만 전념해왔다.

그러나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동안 교회사역을 전념하다가 교회 울타리 밖에서 부르심이 있는 것 같아 소속사를 만나 대중음악 쪽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첫 작업으로 캐롤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캐롤 ‘왕이 나셨다’는 직접 작사, 작곡했다. 

구 목사는 “조금씩 크리스마스의 참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왕이 나셨다’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알고 제대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앨범으로 일렉트로닉 트로트 뮤직을 준비 중이다. 

구 목사는 “앞으로 특정 종교인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구자억 목사가 아니라,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구자억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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