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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뱅크 산타클라라지점 직원들이 (왼쪽부터 최이슬, 헬렌 이 지점장, 홍은미, 소피아 강) 마태복음 5장 16절 말씀을 뒤로 하고 카운터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직원 베키 정은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음)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서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지난 4월 27일 오픈한 오픈뱅크 산타클라라 지점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왼편 카운터 직원들 뒤 위쪽으로 넓게 펼쳐진 스크린 위의 말씀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일반 회사들이 각기 社訓 (사훈)이 있는 것 처럼 오픈뱅크의 사훈은 성경 마태복음 5장 16절이다.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오픈뱅크(행장: 민 김)는 L.A 지역 7개 지점이외 타지역에서는 첫번째로 산타클라라 지점(지점장: 헬렌 이)을 8번째로 오픈해 한달째를 맞았다.


수익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오픈뱅크는 "OPEN 청지기 재단"을 통해 비영리단체들을 도와주고 있다.


해마다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해 3월 31일 수혜단체들을 발표한다.


오픈뱅크가 지난 8년간 사회에 환원한 돈은 200만 달라에 달한다고 한다.


남가주 지역 62개 비영리 단체들이 혜택을 받았다.


나스닥 상장 성공을 이뤄내고 북가주지역에 진출한 오픈뱅크 산타클라라 지점의 헬렌 이 지점장은 오픈뱅크가 사회와 커뮤니티에 도움주는 은행으로 은행수익도 늘고 또 그에 따라 도움받는 수혜자도 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북가주지역에서도 수혜자가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사랑의 크루즈" 행사를 통해 크루즈 여행을 해보지 못한 32가정 104명을 LA, 멕시코를 오가는 크루즈 여행을 실시 했다고 덧붙인다.


헬렌 이 지점장은 민 김 행장이 나눔과 기부 또 봉사라는 차원에서 오픈뱅크가 다른 은행들과의 차별화를 가질 수 있고 그리고 커뮤니티를 생각하는 은행인 만큼 북가주지역에서도 열심히 고객들을 섬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은행으로 노력하라고 한 당부의 말씀을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민 김 행장은 크리스천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태복음 5장 16절을 내걸만큼 직장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을 사훈으로 내걸었다.


헬렌 이 지점장도 순복음 선교교회의 독실한 크리스천이며 직원 모두가 은행업무 경력 10년이 되는 크리스천 이다.


직원 모두가 일 시작전 성경읽고 기도한 뒤 업무에 임한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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