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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독교 최고의 절기중의 절기가 부활절입니다. 


부활이 없는 신앙은 죽은 신앙과도 같을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의 빈 무덤을 뒤로하고 말씀 하신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어두움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시간에서 영원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이끌어 주신 부활하신 주님은 온 인류의 구세주이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한복음 20장 19절)


부활하신 주님께서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친히 찾아와 평강을 주신 것처럼, 바라기는 진정한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좌절한 사람들에게, 이 땅에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땅에 불안한 사람들에게, 이 땅에 나그네 된 사람들에게,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와 능력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참 부활의 기쁨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와 연합하며, 겟세마네의 눈물과 골고다의 아픔을 통해 주님의 뒤를 따르는 부활절이 되어, 우리들이 영적 능력을 회복하고 칭찬 듣는 교회로 다시 새 출발합시다. 


그래야 섬김의 복음을 회복하고, 은혜의 선물을 가장 가까운 자들과 나누는 성도들이 되는 2018년 부활절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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