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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주일) 임마누엘 장로교회 3부예배에서 탤런트 신애라 집사(사진 왼쪽)가 복음을 전달하는 배달부 역할을 잘 감당하자고 자신의 간증을 통해 밝히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이날 게스트 싱어로 출연한 류승주 뮤지컬 배우.



탤런트 신애라 집사가 지난 22일(주일) 임마누엘 장로교회 (담임: 손원배 목사) 3부예배에서 간증을 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가시는 신앙얘기였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믿었지만 진정 하나님을 만난 것은 29살때인 결혼 후에라고 밝혔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신앙생활을 해오던 중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고 자신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목적이 계심을 깨닫고 자신을 연기자로만이 세우신 것이 아니라 다른 소명이 있음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왜 사는가?

나는 무엇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나? 등등 의 문제와 함께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옳은 방향인지를 되돌아 볼 때 분명 내가 가야 하는 길이 있음을 깨닫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 즈음 Compassion (We Love Children / 컴패션의 모든 사역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체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실천하면서 말씀의 비밀을 깨닫기도 했다.

"내가 누굴 도울때 내가 행복하다" 


바로 이것이 그 비밀이었다고 신애라 집사는 밝혔다.


낳은 아들  이외에 예진이와 예은이 두 여자 아이들을 입양했다.

어린 이 애들에게 무얼 심어주나?


그것이 바로 선교였다고 신애라 집사는 설명한다.


주위를 돌아보면 예진이, 예은이와 같은 어린아이들이 너무 많았고 또 홈리스 피플, 장애인, 감옥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는 사람들 등등...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일이 바로 신앙의 성장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목숨을 다해 힘을 다해 네 이웃을 사랑하라"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는 그의 영광스러운 사역에 참여만 하면 된다고 그녀는 주장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야만 평안이 올 수 있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그 평안이 축복일진대 하나님을 믿는 것에는 축복만이 아닌 고난도 따른다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모든일이 축복이라고 거듭 거듭 강조했다.


신애라 집사는 우리가 죽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텐데 과연 어떤맘으로 설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이땅에서의 우리 삶을 곱씹어 보자고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달란트를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하게 된다면 그것은 성경 말씀에 나온 달란트 비유에서 땅속에 묻어둔것에 다름아니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누굴 살려야 하는 일에 그 달란트를 사용해야 되지 않을까?"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야 되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것을 남에게 전달해 주는 배달부 역할을 잘 할때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같이 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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