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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뱅크의 오픈청지기 재단을 통해 2018년 수혜단체로 선정된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와 북가주 생명의 전화 등 두단체 관계자들이 오픈뱅크 산타클라라지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홍은미, 헬렌 이 지점장, 유니스 전 한미봉사회 관장, 이문희 전회장, 원철호 현회장, 북가주 생명의 전화 대표 김병조 목사, 홍승환 간사, 소피아 강, 케이트 김.



남가주에 이어 북가주는 작년부터, 올해는 텍사스주에서도 지원단체 접수 받아

오픈뱅크 ... 기독교정신에 기반을 둔 기독교 기업
사랑과 나눔의 실천, 2019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시행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한인사회에 새로운 사회환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이 올해도 나눔 실천에 나선다.


오픈뱅크(행장:  민김)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은 16일부터 2019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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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김 오픈뱅크 행장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픈뱅크는 기독교 정신에 기반을 둔 기독교 기업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밝히면서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민김 행장은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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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픈뱅크는 기업이지만 섬김과 나눔 정신을 실현하고 있으며 더불어 공조하고 성장하는 은행이 되기를 노력한다고 말했다.


오픈뱅크의 가장 차별화된 기부정신을 요약하는 "수익 10% 사회환원" 도 기독교인이 십일조 헌금을 내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민김 행장은 강조하고 있다.


기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섬김과 나눔을 통해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가치 역시 중요하며 이는 결국 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특히 오픈뱅크는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커뮤니티 은행이며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은행임으로 앞으로 주류사회와 타커뮤니티에도 진출하겠지만 결코 한인의 뿌리를 잊지는 않을 것이라고 민김 행장은 밝힌바 있다.


오픈뱅크는 설립때부터 "커뮤니티 뱅크는 커뮤니티에 환원해야한다" 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으며 매년 세후 순익의 10%를 한인과 타민족 커뮤니티에 기부하고 있는 은행이며 은행의 규모가 커질수록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것이라고 밝혔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남가주 지역에서 시행이 되었고 지난해에는 오픈뱅크 산타클라라지점 오픈에 따라 북가주지역까지 확대되어 시행이 되었는데 특히 올해는 오픈뱅크가 텍사스주에 진출함에 따라 캐롤턴지점을 통해 텍사스주에서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이 시행이 돼 텍사스주의 비영리단체들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는 11월22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은 후 서류 심사와 현장 방문,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뒤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올해도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단체가 아닌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시행하게 된다.


서류 심사에서는 재단측이 요구하는 서류가 정확히 제출이 되었는지를 우선 검사하게 되며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서는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커뮤니티와 연관성이 있고 도움이 되는 지를 체크하게 되며 더 필요한 점이 있는 지 아니면 문제점이 있는 지 여부를 재단에서 직접 체크를 하게 된다.


지원금 전달은 내년 3월말에 실시할 계획이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서에는 단체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제출 방법, 그리고 신청에 관련된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신청서는 오픈뱅크 각 지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 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문의 : 213-593-4885, info@openstewardship.com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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