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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차 CBMC 한국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개회예배에서 찬양을 부르고 있다.



국내외 기독실업인 3천 여 명이 ‘빛고을’ 광주에서 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해 비즈니스 선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한국CBMC 중앙회장 이승율)는 15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를 주제로 제45차 CBMC 한국대회를 개막했다.


한국CBMC가 광주에서 전국 대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CBMC 이승율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기를 맞은 시대사의 흐름을 잘 간파해 성경적 경영의 토대 위에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대안을 창출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독실업인들이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대회를 준비한 서홍빈 준비위원장(CBMC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조국의 역사적 반전을 가져왔던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CBMC 한국대회를 통해 가정과 일터, 한국교회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갈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광주 은광교회 전원호 목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주제는 쉽지않은 결단이 필요하다"며, "요셉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기독실업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CBMC 한국대회는 국내 33개 연합회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개막 공연은 일제강점기 독립을 염원한 <봉선화>와 민주화 운동을 위해 피 흘렸던 광주의 모습을 표현한 <못다 핀 꽃 한송이>가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제45차 한국CBMC대회는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등이 특별 강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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