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성시화 운동본부 회원들  엘카미노 거리청소
11월2일 실시예정인 미 중간선거 참여 독려하기도

 

거리청소-01.gif

▲ 상호세 성시화 운동본부 회원들과 단체장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산호세 성시화 운동본부(본부장 최영학 목사)가 주관한 ‘깨끗한 거리 만들기’ 청소 행사가 펼쳐졌다.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두시간동안 펼쳐진 거리총소는 오는 11월2일의 중간선거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기도 했다.
SV지역 한인 단체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한인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엘카미노 선상에 위치한 교포마켓에서 한국마켓까지 행진하며 거리에 흩날리는 휴지 등 쓰레기 청소와 함께 중간선거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한 것이다.
최영학 목사는 행사의 취지에 대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실리콘밸리 지역을 거룩한 도시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힌 뒤 “오는 11월2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호세 교회협의회장인 김근제 목사 등 다수의 목회자들도 참석했으며 김호빈 SV한인회장과 성안평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 김영자 봉사회장, 택장 변호사 등 한인단체장 다수가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가두행진에 참여한 한인들을 위해 성시화운동본부 측은 티셔츠를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으며 교포마켓에서는 생수와 과자를 전달하며 한인들의 거리청소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행사후에는 소공동 순두부에서 거리청소에 나선 한인들을 위해 제공한 오찬을 하면서 함께 교제의 시간도 나눴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