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한인연합감리교회 - 교회 이전 감사 및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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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임직을 받은 신천권사들.

 

밀피타스에 소재한 그린교회에서는 지난 12일(주일) 오후 5시에 교회 이전감사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동 교회 교인 및 인근 각지에서 참석한 250여 명이 함께 드린 이날 예배를 통해 신천집사 16명, 신천권사 8명이 임직을 받았으며, 4명의 명예권사에게 추대패가 증정됐다. 
1부 예배시 ‘성숙한 제직’(누가복음 15장 11-32절)에 대해 말씀을 전한 박선용 원로목사는 본문에 나온 두 아들의 예를들어 잘못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해 지적하고, 다시 돌아온 아들의 모습에서 올바른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제시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제직은 아버지를 위해 일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다”고 전하며, 사회적 계급으로서의 직분이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날마다 감사함으로 봉사하며 기뻐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축원했다. 
이날 이강원 목사(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와 이성호 목사(콩코드 미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속에서 향기롭고 귀한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이선영 목사(콘트라코스타연합감리교회)는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영적인 힘으로 교회와 교역자를 보필하는 직분자들이 될 것을 권면했다. 
윤동현 담임목사는 “일년 365일 항상 열려지고 사용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임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동 교회 교역자, 장로, 임원회, 남,여 선교회, 중고등부, 주일학교 등 각 부서에서는 임직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선물과 기도문을 준비, 온정을 표하기도 했다. 
김영권 목사(베델연합감리교회)와 정현섭 목사(좋은교회)가 대표기도를, 김옥환 원로목사가 축도를 맡았으며, 빛과 소금 중창단의 축하찬양이 있었다. 
<임직자 명단>
명예권사 추대(4명) : 이금옥, 전금자, 지세붕, 지용자   
신천권사 (8명) : 강민희, 김덕수, 윤용자, 이경숙, 이인숙, 장승희, 정정희, 최승한
신천집사(16명): 강혜령, 김경자, 김진선, 김행삼, 서미석, 심혜자, 이경현, 이만영, 이세련, 이정헌, 정동식, 조윤정, 천영호, 천예봉, 홍성호, 홍수현
그린교회( 680 E.Calaveras Blvd. Milpitas, CA 95035   Tel. 408-262-0691 )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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