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동방연.jpg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는 등 동성애 옹호론을 펼치고 있다며 그에 대한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조국후보자임명반대전국네트워크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동성애 반대 자유를 박탈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주장하는 조국에 대한 지명철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국후보자임명반대전국네트워크는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바른군인권연구소 등 그동안 동성애를 반대해 온 단체가 연합해 조직됐다.


이들은 “그동안 조 후보자가 자신의 논문이나 인터뷰를 통해 ‘동성애적 성행위를 반 자연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식’하는 것을 ‘동성애 혐오’라 주장하며 과거의 잘못된 편견의 반영이라 평가했다”면서 “고등학생과 성인이 합의한 성관계는 처벌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등 균형 잃은 윤리의식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할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