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MS TV와 로렌스플라자가 공동으로 주최한 To-Fu 콘서트가 지난 12일 금요일 PM7:30 로렌스 플라자에서 오이코스 대학 연주팀을 초청해 그랜드 오프닝을 가졌다.


KEMS TV의 유택종 사장은 인사말에서 `대중에게 다양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To-Fu Concert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 작은 공간이 한인과 타민족들간에 교류하는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욱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인 중심지인 이곳 로렌스 플라자에서 KEMS TV와 로렌스 플라자가 뜻 깊은 자리인 To-Fu Concert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최근 한류문화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데, KEMS와 로렌스 플라자가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나기봉 실리콘 밸리 한인회장,  곽정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그 밖에 20여명의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To-Fu Concert 오프닝 행사를 축하했다.


2부 사회를 맡은 피터 윤이 마이크를 넘겨받으면서시작된 본 공연은 오이코스 대학 음악대학의 대학원 학생들이 출연해 1년 전 발생한 충격적인 총격사건의 아픔을 딛고 관심과 격려와 기도로 후원해 준 한인사회에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공연을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오이코스 음악대학의 박유영씨는 아리랑을 비롯 한국민요를 가야금으로 연주했고, 임현영씨는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배경음악 등을 피아노로 연주했다.


조현숙씨는 주님 사랑해요와 유 레이즈 미 업 등의 CCM을 열창했고, 김종진 음대학장은 경쾌한 피아노 연주곡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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