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말씀의 권능으로 위로받고 치유되기를…
손기철 장로 초청 특별치유집회 7월30일~8월1일까지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 주관 크리스찬타임스 특별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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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가 주관하는 손기철장로 초청 특별 치유집회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주수일 회장(오른쪽)고 함영선 이사(본보 편집위원)


암환우 및 그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순수한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가 바로 그 단체다.
지난 2003년7월에 결성된 한인 암환우 및 가족 후원회.
그들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암투병환자들을 발굴해 그들을 위로하고 투병하는 유사한 환우들간의 교류를 통해 함께 투병한다.
뿐만 아니라 경험 나눔을 통해 암진단을 받은 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줄여 정신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시키며 투병의지를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것만이 아니다.
최근 개발되고 있는 여러가지 의학 기술들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영어로 되어 있는 많은 의학서류들을 한국어로 번역, 베이지역의 많은 환우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함께 나누고 있다.
오는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는 손기철장로(한국 온누리교회)를 초청 특별치유집회를 갖는다.


이 집회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암환우 및 가족 후원회의 주수일 회장(새하늘 우리교회)과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함영선 장로(본보 편집위원)를 13일 오클랜드 한대감식당에서 만나 오간 얘기를 정리해 봤다.


크리스찬타임스(발행인:임승쾌장로)가 특별 후원하는 손기철 장로 초청 특별치유집회는 암환우등이 위로 받고 치유 받기 위한 집회이다.
올(2010년) 2월16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주수일 회장은 “자그마한 힘이지만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단체에 봉사하려고 한다”며 처음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가 대장암이 노출되어 수술과 3번의 입원치료등으로 암환우들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낀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단체의 설립취지와 그 결과들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베이지역의 마당발로 자타가 공인하는 함영선장로…
이 단체의 이사로 특유의 인간관계를 통해 활약중이다.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 모임을 열심히 소개한다.
매월 첫번째 목요일 오후7시는 산호세 새소망교회에서 임원중심으로 모여 주로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매월 세번째 목요일 오후1시는 엘카미노에 있는 홈타운부페 별실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번 30~40명씩 모인다.
“이 모임이 기다려진다”는 환우들의 기대처럼 이 모임에서는 서로간의 각종 정보가 교환되고 한편 위로 받고 투병의지를 갖게 된다.
이 오찬 모임은 배성준 변호사, 채수안 부동산등 몇몇의 독지가들이 후원해 그 경비를 부담하고 있다.
주수일회장과 함영선이사의 얘기는 이번 특별치유집회의 강사 손기철 장로에게로 옮겨간다.
베이지역에서도 이미 많은 동포들이 알고 있지만 손기철 장로에 대한 이들의 설명을 옮겨 본다.
“2004년부터 온누리교회 치유사역자로서 월요치유집회를 인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의 크신 기름부음으로 수많은 병자가 치유되는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그는 결코 표적지상주의자가 아니다.”
그의 사명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증시하는 데 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 이뤄지는데 그의 소명의 무게중심을 둔다.
그래서 그의 사역의 중심은 오직 하나님 나라이다.
하지만 그의 진면목은 탁월한 말씀의 권능에 있다.
치유사역자로는 보기 드물게, 파편식의 부분적인 성경이해가 아니라 신구약성경을 일이관지하게 꿰뚫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그는 이 통찰력을 근간으로 복음의 중심을 권세 있게 선포한다.
그의 가르침의 백미는 대중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인 ‘율법과 은혜의 관계’를 너무나 명쾌하게 보여준 것이다.
육신이 연약헤서 순종할 수 없던 것들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원하는 심정으로 순종할 수 있게 됨을 실증적으로 깨우쳐준다.
이러한 그의 깨우침은 유교적 율법주의로 경직된 개인과 교회들을 ‘거룩한 회개와 변혁’으로 이끌 것이다.
그는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농무성의 ‘러셀 리서치 센터’에서 ‘박사후 과정(Post-doc.)을 밟았다.
1990년부터 건국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수일 회장과 함영선 이사는 유명인사의 베이지역 집회에 이단시비가 간혹 있어 왔던 점을 들어 이미 교계의 자문도 받아 손기철 장로의 특별치유집회가 어떤 시비도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장암 수술에 장유착등으로 고통중에 하나님을 다시 만난 것을 간증하는 주수일 회장은 암이 발견되면 의외로 이를 숨기고 나타나지 않는 환우들이 많은데 이는 결코 옳은 판단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의 설립 취지대로 환우들끼리의 교류와 치유 경험담등을 통해 같이 투병하면 치유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재차 강조한다.
한인 암환우 및 가족 후원회가 올 여름 또 하나의 감사할 일이 있다고 두사람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다름아닌 서울 경동교회 아카펠라 찬양대 초청 자선음악회이다.

박종화 목사를 비롯 45명의 일행이 모두 자비로 출연한다.
물론 암환우들을 격려하는 자선음악회이다.
두 모임의 장소 시간은 다음과 같다.


▲손기철 장로 초청 특별치유집회
2010년 7월30일 ~ 8월1일
임마누엘 장로교회
연락: 주수일 (831)818-8514
윤욱현: 408-888-9141

 

▲서울경동교회 아카펠라 찬양대 초청 자선음악회
2010년 8월6일(금)
산호세 새소망교회
연락: 주수일 (831)818-8514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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