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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수  '자두'(사진) 가 목사의 아내가 된 사연을 들려주는 ''GBC 블레싱 콘서트''가 LA 지역 한인교회에서 순회 공연된다.


혼성그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가창력과 캐릭터 강한 이미지로 여자 ''싸이''란 애칭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가수 자두는 2008년부터 솔로로 가수 활동을 선언했다. 


가요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짙은 호소력의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절정의 음악성을 뽐내기도 했다.


그 후 2013년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 리 목사와 결혼하면서 화제가운데 가요계를 떠난 자두는 결혼 당시 자신과 남편 모두 돈이 없어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다는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면서 세상을 놀라게 한 적도 있다.


화려하게 세상의 사랑과 명예를 모두 품었던 가주 자두가 목사의 아내가 된 사연을 이곳 LA에서 노래로 부르게 된다. 그동안 알리지 못했던 그녀만의 이야기가 멜로디를 타고 한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월 14일(수) 저녁 7시 30분 나성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16일(금) 저녁 7시 30분 에브리데이교회, 17일(토) 저녁7시 주님의 영광교회, 18일(일) 저녁 7시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다.


자두는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GBC 특파원 확충과 다음세대 방송사역자를 세우는 일에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GBC 블레싱 콘서트는 10불의 도네이션 티켓으로 구입할 수 있다. 


▷콘서트 문의는 (714)484-1190(미주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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