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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5천여 성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사 안수식을 갖는 김지혜 목사(왼쪽), 그리고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서약하는 김지혜 목사 (오른쪽).


생명수침례교회 임규범 담임목사의 사모인 김지혜 전도사가 3일 오후 한국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에서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이날 연세중앙교회의 4부예배에서는 목사안수 및 군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김지혜 전도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자유로 지방회에서 시취를 받고 자유로 지방회 안수위원들로부터 안수를 받았다.


"주가 택한 그릇"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윤석전 목사는 교회와 성도들을 전심으로 섬기는 목회를 하기 위해서는 기도하며 성령님과 뜻을 같이 해야한다며 예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쉬지않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육의 생각으로 목회하지 말고 철저히 기도하는 목회, 성령님께 장악당해 능력있는 목회를 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지혜 목사는 "먼저 부족한 저를 택하시고 불러 주의 종의 사명을 주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고 말했다.


"또 부족하지만 이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주께서 주신 귀한 사명을 이루는 일에 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 저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생명이 있는 한 끝까지 다하겠다는 엄숙한 서약을 평생 지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말했다.


"성령 충만한 목회자, 애통하며 기도하는 목회자,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 말씀대로 순종하는 목회자, 예수 이름으로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있는 목회자로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겸손히 섬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독교 한국 침례회 연세중앙교회는 임규범 목사 김지혜 목사 부부를 미국지역 선교사로 임명하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김지혜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자유로 지방회에서 최초의 여성목사가 됐다.

이어 신종주 목사(22사단), 차태호 목사(3군단 2전차), 고영인 목사(93 포병대)등이 군 선교사로 파송받는 파송식을 가졌다.


<서울에서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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