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하늘선교봉사회가 자원봉사단체들을 초청, 감사 잔치를 열었다. 

산호세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는 하늘선교봉사회가 봉사자들을 초청,감사 위로잔치를 열었다.

지난 22일 산호세에 위치한 홋가이도 뷔페식당에서 150여명의 봉사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남중대 봉사회 총무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박용란 봉사회장은 인사말에서 “17년동안 양로병원 노인환자 돌보기 봉사와 노인아파트 김치나누어 주기 봉사 활동을 큰보람으로 여겨왔고, 그동안 각가지 재능으로 봉사에 참여 해준 봉사자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 했으며, 오늘 그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위해 감사 위로 잔치를 준비 했다”고 말했다.

봉사회 장신덕 원로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날 위로잔치는 내빈으로 참석한 산타클라라 쉐리프국의 릭 성 부국장과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조성도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박태승 원로목사의 설교와 축도, 송진명 협동목사의 식사기도로 1부순서가 끝난후, 2부에서는 식사를 함께 하면서 산호세 색소폰연주단 (단장 오승열)의 연주와 한계선, 김영희씨의 흥겨운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을 받은 봉사단체는  춤누리무용단(단장 양은숙),실리콘밸리선교회합창단(지휘자 박선주),글로리아클라니넷연주단(단장 이안숙), 산타클라라하모니카동호회(회장 박병호),온누리교회다움누리국악찬양단(단장 정영숙),산호세키보드연주단(회장 고정희),산호세중앙침례교회찬양단, 수잔 김 피아노교실, 등에서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하늘선교봉사회는 17년전 박종현 목사을 중심으로 창립된 봉사단체로  양로병원 노인환자 돌보기와 지역 한인노인가정에 김장김치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하며 매월 첫 토요일에는 산호세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서 문화 예술단체를 초청, 노인환자 위로공연을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