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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국가 기도의 날 (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베이지역 한인교회의 연합기도회가 5월 6일(주일) 오후 5시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담임: 신태환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국가 기도의 날 한인교계 연합기도회는 버클리 시온장로교회가 주최하고 북가주 교협 총연,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회 북가주 노회, 이스트베이교협, 세계 한인기독 언론인 협회,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  샌프란시스코 기독신학대학 신학 대학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


주최측인 신태환 목사는 국가 기도의 날 기도운동은 영적으로 무너져 가는 나라를 다시 살리자는 운동인데 이 기도운동에 한인교계가 같이 참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미국뿐 아니라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 어느때 보다도 더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가 아니겠냐며 특별히 북한의 핵포기와 더불어 이는 세계평화로 이어지기를 또한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67회 국가 기도의 날 주제는 에베소서 4장 3절인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이다.


올해 국가 기도의 날에는 미 전역 4만 2천여 곳에서 기도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지역 한인교계 연합기도회를 주최하고 후원하는 기관들은 많은 한인 목회자와 성도들이 동참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같이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에서의 기도제목은 ▲미국을 위하여 ▲한국을 위하여 ▲동포사회를 위하여 ▲북가주 한인교회들을 위하여 ▲한흑과 다민족을 위하여 ▲2세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미국과 한국의 언론을 위하여 등이다.


"국가 기도의 날"은 북미대륙의회가 미합중국을 만들면서 기도의 시간을 지정한 1775년부터 시작해 기도의 날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으며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기도의 날이 필요함을 요구, 1952년 의회의 인준에 의해 해리 투르먼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서 법으로 제정되었다.


이어 1988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매해 5월 첫째 목요일을 국가 기도의 날로 정했다.


◈ 장소: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545 Ashbury Ave. 

             El Cerrito, CA 94530

◈ 연락: (510) 912-1955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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