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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룡 목사



“목사님, 교회는 왜 동성애나 동성결혼을 반대하나요. 동성애는 유전적이잖아요?”


어느 교회 장로님이 한 질문이다.


교회는 왜 동성애를 반대하는가.


우선 하나님의 말씀이 명확하게 동성애를정죄하고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레 18:22, 롬 1:26∼27, 고전 6:9∼10)


아무리 뒤집어 해석해도 성경이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러한 성경적 진리는 교회 내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보편타당하다 할 수 있다.
진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고 말할 수 있고 이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성경적 진리는 문화가 다르더라도 절대 옳음을 갖는다.


절대 옳음이란 하나님이 창조한 남녀를 통해 가정을 이루고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류가 이어져 왔다.


그러면 비기독교인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동성애는 유전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성애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과학적으로 조사한 2000년대 이후 연구 논문들은 동성애가 유전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권위 있는 과학 학술지에 동성애 유전자가 발견되었다고 실린 연구 논문은 단 한 편도 없다.
동성애가 선천적이라고 말할 과학적 근거는 없다.


둘째, 그 어떤 집단도 동성애나 동성결혼을 통해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이룰 수 없다.
동성애를 통해 태어난 생명은 단 한 명도 없다.


인구 감소의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동성애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셋째, 동성애는 자연의 순리에 어긋난 비정상적인 성행위이다.
지금 전 세계는 전례 없는 고온과 이상기온을 경험하고 있다.


자연뿐 아니라 인간 사회에도 비정상적 요소가 많아질수록 그 사회의 건강성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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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동성애자는 학습, 교육, 그리고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어릴 때 동성애자와 접촉한 경험이 있는 아이는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다.
이것은 교육과 환경에 의해 동성애자들이 많이 생성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동성애가 정상적 행위라고 미화하고 교육하면 비정상적 동성애는 확산될 수밖에 없다.
다섯째, 동성애는 에이즈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동성애자가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의 180배에 이른다고 한다.
신규 에이즈 감염자 중 동성애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되는 비율은 85%가 넘는다.


끝으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일부다처제와 일처다부제, 소아성애, 근친결혼 등에 대해서도 길이 열리게 된다.


이는 전통적인 가족제도가 무너지는 일이다.
기준과 한계가 없다.


따라서 이것은 개인의 인권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다.
국가가 나서서 가족 제도를 허물어서는 안 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국가인권정책(성평등)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


- 박명룡 목사
<청주 서문교회 담임, 기독교 변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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