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상에서의 미해군 예배장면.
목사이면서 군인인 군목.
미 해군(NAVY)에서는 미 시민권자인 한인 군목을 모집한다.
미 해군 군목은 미 해병대와 해안 경비대까지 포함된다.
(미 해병대와 해안경비대에는 별도의 군목이 없기때문이다)
군대내에서의 종교적 신념과 자유를 보장해주기 위해 미국에서는 육군, 공군, 해군 군목을 따로 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본보 크리스찬 타임스를 방문한 미해군 Mark R. Alvarez 홍보담당관(Public Affairs officer)과 Brian Jung(한국명 정병진) 모병 코디네이터는 이번 모집하는 해군 군목의 지원요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해군 군목 지원자격
- 미 시민권자로서 42세 미만.
-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대학을 졸업한 자. (채용 후 대위로 임관)
- 2년 이상의 목회경험이 있는자.
- 소속 교단의 추천이 있어야 함.
- 단 42세 이상은 Case by Case 로 심사 후 채용.
- 신학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은자나 신학대학 재학중인자는 해군군목 학생프로그램 수료 후 장교복무를 자신이 결정할수 있음.
▣ 해군 군목의 업무 및 의무
- 3년 복무.
- 예배인도, 결혼 및 장례식, 침례식 등 주례.
- 주일학교, 유스그룹 위한 종교 교육 프로그램 감독.
-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그들 가족방문 또 교회 멤버들의 영적지도.
- 종교교육 프로그램을 지휘하는 리더들 훈련.
- 수련회와 컨퍼런스, 종교 서비스 참가자들 장려.
- 도덕적, 윤리적, 정신적 행복을 다루는 리더들에 대한 권면과 충고.
현재 미 해군에는 기독교를 비롯해 이슬람, 불교, 유대교 등 100여개의 각종 종교에 800여명이 넘는 군목들이 있다.
미 해군에서 모집하는 군목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다음으로 연락하면 된다.
▣ 연락처
정병진 하사관(Byung Jung)
Tel. (925) 580-8517
Email: byung.jung@navy.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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