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신철식)는 지난 16일 KBS에 출연해 반국가적 망언을 한 김용옥과 KBS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건국역사를 왜곡하는 KBS를 규탄한다" 라는 이 성명서는 "전국민이 일치단결해 신탁통치에 찬성했으면 남북분단도 없었을 것이다, 이승만은 미국의 괴뢰다, 국립묘지에서 이승만의 묘를 파내야 한다" 등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하려는 김용옥의 망언을 그대로 방영한 KBS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또 해방정국에서 이승만 박사와 김구 주석이 손잡고 투쟁했던 반탁운동 때문에 남북이 분단되었다는 주장은 북한 공산집단의 선동전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6.25 공산침략을 물리치고 한미동맹으로 국가안보 백년대계를 구축한 건국 대통령을 폄하하고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는 KBS는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26일 발표된 이 성명서에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와 이승만 건국대통령 유족대표 이화장과 건국이념 보급회 이승만 포럼과 대한민국 사랑회 등이 이름을 같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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