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최정선 이사장, 김영숙 박사, 두상달 회장, 서옥자 회장, 정근모 전 장관, 정세권 자문위원.
워싱턴한미국가조찬기도회(회장 서옥자)는 2019년도 신년하례식을 5일 버지니아 비엔나에서 열었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제10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두상달 회장이 참석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취임한 두상달 회장은 (주)칠성산업 대표로 중동선교회 초대 이사장, 지난 2017년에는 한국 기독실업인 회장 등을 역임했다.
두상달 회장은 이날 워싱턴 한인 사회가 계속해서 미국과 한국,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의 손을 계속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두상달 회장은 “한·미동맹은 굳건한 관계를 넘어 신앙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한국의 안보와 경제가 한미동맹을 밑바탕으로 발전한 만큼 양국관계를 위해 워싱턴 한인사회가 미국 심장부에서 기도자의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두상달 회장은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는 실망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을 보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한국교회들이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순종해 세계 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서옥자 회장도 “전 세계가 혼돈 속에 자리 잡고 있지만 크리스찬들이 기도의 용사로 전진한다면 하나님이 변화와 은혜의 빗줄기를 내리 실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서는 2019년 조찬기도회 임원진도 소개됐다.
올해 조찬기도회는 이사장에 최정선 씨(현 워싱턴 교협 재정 이사), 감사는 손기성 목사, 총무 윤필홍, 서기 로리 문, 고문 류응렬 목사, 백순, 정세권, 박주용, 헤롤드 변, 박상근 변호사를 자문위원 등으로 선출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정근모 전 대한민국 과학기술처 장관이 참석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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