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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봉 목사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사람이 변경할수 없다는 보수적인 입장이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려고 주신 말씀이다.


인간역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역사속에 말씀을 주어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는다.
마5:18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 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 지지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바다 갈매기로 기도응답 하신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하나님께 해결해 달라고 매달 초 삼일 금식기도를 14 개월(42일)을 했다.


2001년 11월4일부터 6일까지 제4회 삼일 금식을 하던 둘째 날인 5일(월) 바다 갈매기로 응답하셨다.


내가 기도하는 곳은 디셉숀 패스 해변의 여러 장소 중에 로자리오 비취 가까운 곳이다.
바위로 된 반도처럼 약간 뻗어나간 아주 작은 산봉우리가 있다. 
정상에 놓인 큰 바위 곁에서 바다를 향하여 방석을 깔고 앉았다.
윕비섬 공군 기지에서 비행기소리가 들린다


행인이 지나가기에 나는  일어나 방석을 들고 건너 편에 조롱박 처럼 생긴 조그마한 육지의 끝자락이 있는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롱박은 사면이 바다로 둘려저서 해면에서 높기가 약 칠메터 정도는 되는 듯 십다.
발 밑에는 바다물이 출렁댄다.
발을 잘못 딛으면 바다에 풍덩 빠질수 있는 곳이다.


보이는 것은 푸른 하늘과 바다와 건너편 바다 가운데 있는 큰 돌 위에 바다 갈매기들 뿐이다.
많은 갈매기들은 옹기 종기 앉아서 내가 앉은 쪽을 처다보는듯 하였다.
앞은 바다라 훤히 티었고 왼편은 산이라 아늑하게 보인다.
나는 바다쪽을 향하여 앉아서 기도하였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겠습니다. 나를 궁지에 몰아 넣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나를 향하여 악한 말로 내 마음을 찌른 자들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주십시요 기도하였다.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눈을 뜬채 기도 하였다.


저 바다 갈매기 중에 하나가 내머리 위로 지금 날라오게해 주신다면 내기도를 들으신 줄 믿겠습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순간 이게 웬일인가 바다 갈매기 한마리가 바위에서 반짝 뜨드니 얕게 날라서  내쪽으로 직진하여 오는 것이 아닌가 약 100미터 내지 150미터 거리의 바다 위로 날라온다 그러드니 내가 앉은 조롱박 같이 생긴 반도 주위를 서너번 빙빙돌더니 내앞에 정면으로 가까이 온다.


내가 팔을 내밀어 보았다. 닿지는 않는다. 팔 두어 길이는 된다.  정면 앞에 날라와 나를 향하여 큰날개를 쭉 펴 벌리고 공중에 떠서 몸은 그 자리에 멈추고  갈매기의 두눈이 나를 바라보면서 주둥이를 벌리고 뭐라 뭐라한다.


나는 갈매기를 향하여 두팔을 벌리고 하나님께 나도 화답하였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인의 기도를 들으셨군요 갈매기가 말하는 동안 소리쳐 감사 기도를하였다.
그 갈매기는 약 이 분정도 말을 한다.


새의 말을 알아 들을 수는 없어도 하나님이 보냈으니 하나님이 나의 기도소리를 들었다는 것만은 확실하였다.


사랑하겠다는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사랑하신다는 응답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드니 갈매기는  언덕 밑 바다쪽으로 내려 갔다 다시 올라온다.
할말이 더 있는지 나를 향하여 양 날개를 펴고 주둥이를 벌름 벌름 벌름 약 일분 정도 여러번 한다.
나는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를  외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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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다 갈매기는 내가 앉은 작은 조롱박같은 땅을 한 바퀴 빙돌드니 서쪽으로 훨훨 날라간다.
나는 랄라받다, 랄라받다, 카라칼라랄라받다 방언으로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보내셨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 신기하다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조롱박같이 생긴 조그만 땅위에서 간절히  기도한 종의 기도를 들으셨다.


훨훨 날러 오게 하신다. 인간의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이 새에게 명하시니 새가 듣고 내게로 직진하여 와서 빙빙돌며 내게 말하고 앞에 와서 또 내게 뭐라 말하니 하나님께서 들으쎴다.


하나님이 새에게 말해서 선지자에게 오라 하니 새들이 들었고(겔 39:17).


하나님이 까마귀를 시켜 엘리야에게  떡을 운반하게 하시고(왕상 17:4).
메추라기에게 이스라엘에게 떨어저라 명하시니 떨어젓고(민 11:31).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전 10:20).천사가 공중 새에게 모여 와서 먹으라(계 19:17).
하나님의 손이 새에게 지시하였다(욥 2:9).공중의 새가 내게 고한것이다(욥12:7).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 역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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