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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화개통 3주년기념으로열려

 

이웃의 어려움과 아픔을 전화상담으로 회복시켜주고있는 북가주 생명의전화(대표 김병조 목사) 개통3주년 기념과 후원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지난 24일 (토요일) 밤  산호세 새소망교회( 담임목사  윤각춘)에서 열렸다.
남중대 (본보 SV지국장)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가을음악회는 200여명의 참석자와 출연자들이  아름다운노래로 가을밤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마카로니  상담원훈련 전임강사의 생명의전화 운영에 대한 소개와, SF 이정관 총영사의  동포사회에 필요한 봉사단체로 활동 하고있는 생명의전화 가을음악회를 축하하는 동영상도 상연되었다.
   생명의전화 상담봉사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지휘 진정심. 반주 박보리) 의 ‘생명의전화가’ 와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에는, 은하수선교합창단 (지휘 박선주. 반주 권혜영)이 ‘참 아름다워라’ ‘기다리는 마음’ ‘신아리랑’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테너 박원섭 집사의 추억의 가곡 ‘가고파’ ‘그리운 금강산’, 김동범씨의 키타연주, 한상훈씨의 톱연주,  SF매스터코럴 (지휘 홍명의, 반주 안영실)의 ‘아리랑’ ‘아름다운 아메리카’ ‘내마음은 샌프란시스코에’ 등 수준높은  합창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병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인들의 관심과 상담전화 이용으로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하는데, 참여와 후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북가주 생명의전화는 2008년 7월1일 개통하여 24시간 365일 상담전화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봉사단체다.
상담전화 : (408) 243 -5433
<남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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