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배 목사
제40회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워싱턴 한인성결교회에서 “본질을 회복하자”라는 표어와 “40년의 성장”과 “100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150여명의 대의원들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총회에서는 40차 총회를 이끌어갈 신임 총회장으로 실로암교회 김용배 목사를 선출했다.
미주성결교회는 1907년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한국 땅에 전파하여 한국의 복음적인 교단으로 부흥하고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를 모체로 하여 1970년 11월 7일, 안수훈 목사와 교인 26명이 나성 성결교회를 설립하여 복음을 전한 것이 기원이 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해외로 파송한 선교사 12가정을 초청하여 4월30일 저녁에 ‘선교사 초청의 밤’을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는 남미와 중미 아시아 아프리카 중국 등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참석하여 선교지 소개와 생생한 선교 보고를 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또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역대 총회장들께 총회장을 상징하는 스톨을 증정했고, 대의원들의 친교를 위해 볼링대회, 족구대회 등의 스포츠 행사를 가졌고 워싱턴 관광도 있었다.
5월 1일(수) 저녁에는 7명의 새로운 목사가 탄생하여 하나님께 충성을 다짐했다.
그리고 뉴욕소망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황하균 목사가 이번 총회에서 뉴욕 성결신학대학교의 새로운 총장으로 승인을 받았다.
한편 40차 총회를 이끌어 갈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용배 목사(북가주 지방, 실로암교회), 목사 부총회장 김동욱 목사(캐나다 지방, 큰 나무교회), 장로 부총회장 장석면 장로(중앙지방, 뉴욕 성결교회), 서기 문광수 목사(중부지방, 워싱턴 한우리교회), 부서기 안충기 목사(남서부 지방, 임마누엘 휠로우십 교회), 회계 송상례 장로(중부지방, 워싱턴 한인 성결교회), 부회계 김창환 장로(중앙지방, 뉴욕 성결교회).
또 관심사였던 총무에는 이홍근 목사(쟌스 크릭교회)가 압도적인 표차로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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