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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사람이 있으니 이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은 죽기 전에 메시아를 볼 것이라' 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안나는 오랜 세월 과부로 지내 온 선지자입니다.


그녀는 84세가 되기까지 주야로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메시아를 만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기다림인데 성령의 지시와금식과 기도가 기다림의 힘이 된 것입니다.


산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기다림의 연속이요 기다림과 함께 여행하는 것입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기 까지 에는 엄마의 자궁에서 10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 백성에게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아들을 주신다 하셨지만 25년을 기다렸습니다.


노아에게 방주를 예비해서 홍수를 대비하라 하셨지만 노아는 120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기 까지는 430년 기다렸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 말씀이 있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난 후에 기다리라고 반복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은 이번 성탄에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대림절 4주간이 끝나면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림절의 주제는 기다림입니다.


성탄절을 기다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기다리려면 회개해야 되지요.


성경에서 주님은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 부터 강림하시리니' (살전 4:16).


이 번 성탄은 기다림의 행복이 있는 성탄이 되기를원합니다 .


시므온이 성령의 사람으로 성령의 지시를 받고 성령의 감동으로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는 고백은 기다림의 극치 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과부인데도 성전에서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안나를 보며 기다림의 행복이 우리의 이번 성탄의 기다림이 되길 바라며...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고전16:22



<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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