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교회 289개,작년비해 10개 줄어

 

미주지역 교회 숫자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북가주지역 한인교회는 작년(2010년)에 비해 1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가 발행한 2011년 한인업소 전화부에 개재한 교회를 근거로 작년과 올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나파와 페어필드,프레즈노등 기타지역만을 제외하고는 북가주 지역 교회 숫자가 전체적으로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 전화부의 교회 숫자 집계에 의하면 2010년 299개 교회이던 것이 2011년에는 289개로 10개 교회가 줄었다.
교회 감소 내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샌프란시스코지역 2개 교회를 비롯 이스트베이 4개,산호세 2개,새크라멘토와 몬트레이 각2개등 도합 10개 교회가 줄었다.
그러나 상기지역이외 기타지역에서는 1개 교회가 늘어났다.
북가주지역 한인본보가 전화부를 발행하기 시작한 1989년이래 북가주 교회 숫자는 89년 184개를 시작으로 2001년 270개, 2010년 299개등 꾸준히 늘어났는데 이처럼 감소 현상을 보이기는 처음이다.
그간 몬트레이지역이 군사 기지 폐쇄등으로 인한 한인감소로 교회가 줄어든 경우는 있었으나 여타지역이 감소현상을 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미주전역의 한인교회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2010년 12월 현재 4,011개(본보 2월 11일자 보도)로 이것은 1년전에 비해 129개가 늘어났다.
이중 캘리포니아지역에 1,197개 있는데 이것은 전체교회중 29,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숫자를 기준으로 할때 북가주지역교회는 캘리포니아 한인교회중 24%를 차지하고 있다.
북가주지역 한인교회 숫자를 지역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 46개,이스트베이 91개,산호세 84개,새크라멘토 28개,몬트레이 16개,기타지역 24개로 도합 289개교회이다.
<한국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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