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4일(금,토) 이틀간 360명 정도의 청년들이 모여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은혜로운 집회로 치뤄져

 

logos-for-9.gif

 

이번 12월 3일 4일 부흥회를 통해 기도에 응답하시고 살아계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온몸으로 체험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로고스에선 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왔고 또 이날을 위해 많은 지체들이 기도를 해왔었는데 솔직히 저는 AAU 학교 학생으로써 12월 첫째주..... Final 이 코앞인 시점에서  많은 청년들이 이자리에 과연 나올수있을까 ? 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앞섰었습니다.
저 조차도 너무 힘든 학업 때문에 지치고 힘들기 일수였고 그리스도인으로써 세상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뿜으며 빛과 소금이 되기는 커녕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만 저를 졸졸 쫓아다녔기 때문입니다.
저 조차도 이렇게 힘든데
예수님과 떨어져 있는 영혼들이 중심을 잡고 이자리에 나올수있을까 하는 .. 인간적인 걱정이 너무나 앞서있었습니다.
하지만 .. 로고스 부흥회 당일 저는 정말 주님이 너무나 쉬지않고 일하시고 응답하신다는걸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3일 4일 모두 사람들이 넘치고 넘쳤고 청년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일어서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손들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말씀에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며 기도하고 부르짖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시고 쉬지않고 일하시고 정말 오늘도 살아계셔 승리하셨구나 라는 체험을 온몸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부흥회의 자리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회라는곳에 처음온 사람이건 몇번 와봤던 사람이건 믿었던 사람이지만 잠시 교회를 떠나있던 사람이건 어떤 신앙을 갖고있는 사람이던 간에 이날 주님께 부르짖어 주님을 만나고 주님이 살아계심을 승리하심을 체험한 많은 사람들을 보고 그런 생각을 갖었던 제 자신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주님이 살아계신건 틀림없는 사실인데 전지전능하신 주님인데 주님은 모든걸 가능케 하시는 분인데 저도 모르게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고 전지전능한 그 분을 신뢰하지 못했던 부분이 회개가 되었습니다.
예배시간 맨 앞줄에 앉아있어 다른사람들을 보지 못했는데 기도하는 시간 뜨거움이 느껴져 뒤를 돌아보니 정말.. 교회안을 꽉꽉 채운 사람들이 일어서서 모두 손을 높이들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 저 또한 눈물이 흘럿고 목사님께서 사역하시기 위해 사람들을 앞으로 나오라고 했을때 정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너도 나도 앞으로 나와 목사님께 기도를 받기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 앞으로 나오는것을 보았습니다.
그 자리가 부족해서 뒤로 밀릴정도로 사람들이 갈급한 마음으로 주님앞에 나오는 그 모습이 정말 너무 은혜스러웠고 정말 이 로고스 부흥회의 자리가 정말 이 시대의 청년들, 이 샌프란시스코에 살고있는 청년들이 너무너무 갈급해 하고있던 자리였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허락하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주님이 정말 많은 영혼들을 안타깝게 부르고 계셨구나... 그리고 너무나 기쁘게 받으시고 계시겠구나 ..
이 날 교회에 처음 온 사람도 일주일전까지 교회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있던 사람도 어제까지 방금까지 낙심하여 우울해있던 사람도 모두가 치유받고.. 은혜받고 또 그것을 나누고 고백하는 모습 또한 .. 주님이 승리하셨음을 고백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주님, 로고스 Revival 의 자리를 있게 해주시고 허락해주시고 또 많은 영혼들 가운데 역사해 주심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님 정말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

<글:김현경>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