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화) 오전 10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중국영사관 앞
한흑교회협의회 소속 회원 목회자들도 동참키로
▲ 오는 27일 샌프란시스코 중국영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시위를 벌이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 모인 한인단체장들.
탈북자 강제송환에 대해 국제사회가 들고 일어나 규탄하고 있는 가운데 북가주 한인사회도 오는 27일(화) 샌프란시스코 중국영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반대시위를 벌인다.
북가주 한인사회 각 단체들은 27일 오전10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에 위치한 중국영사관 앞에서 한 시간여 동안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이미 미의회청문회에서는 중국에서 강제 송환된 탈북자들이 겪는 고문과 처형 등의 비인도적인 참상을 만천하에 폭로한바 있다.
북가주 한인사회도 이러한 탈북자 강제송환의 문제점을 시위를 통해 주류사회에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오전11시부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는 북가주의 각 한인 단체장들이 모여 반대시위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동포들이 뜨거운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인간애를 통해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자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시위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시위에 한인과 흑인 목회자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엘세리토의 시온장로교회(신태환 목사 시무)에서 15일 모임을 가진 한인과 흑인 목회자들은 오는 27일(화) 상항지역 한인단체 주최로 중국 영사관앞(1450 Laguna St. S.F.)에서 열리는 탈북자 강제송환 반대시위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한흑교회협의회(AAKAFC) 소속 목회자들은 이날 다가오는 4.29 20주년을 맞아 한,흑연합 예배관계를 논의하던중 북한을 탈출한 북한동포들이 중국 정부의 강제 송환으로 고문과 투옥, 처형등 위험에 처한 상황에 대해 시위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흑교협 코디 네이터인 벌리다 화이트 목사(오클랜드 샤일로 교회)는 “그 나라가 어디든 모든 인류의 권리인 인권 문제를 외면할수 없다”면서 “크리스찬들도 기도에 그치지 않고 긍휼한 마음으로 한인 형제자매와 함께 서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장소: 중국영사관
1450 Laguna St. S.F.
문의: SF 한인회
(415)25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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