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폭동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흑 연합예배 준비모임이 15일 오전11시 시온장로교회(딤임: 신태환 목사)에서 개최된다.
장소: 시온장로교회
545 Ashbury Ave., El Cerito, CA 94530
한편 이에 앞서 한-라티노 연합회(KLCA)가 주관한 제5회 다민족 기도회가 지난 25일(토) 오전 8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연합회의 김태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은 LA 폭동 제2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LA 폭동은 우리 한인들에게 커다란 상처로 아직도 남아 있다.
다민족 여러분들의 인내와 사랑으로 우리 모두 주님 사랑안에서 하나 되는 일을 위해 노력하자.
다시는 그런 비참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안에서 인종을 초월하여 사랑을 실천하며 살자”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커뮤니티 평화 봉사상’에 리키 하몬드 목사와  피트 브레드포드 목사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했는데 하몬드 목사는 10여 년간 캄톤 시를 중심으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 마약과 범죄, 갱과 관련된 이들을 위해 상담을 해오고 있다.
또 피트 브레드포드 목사는 21년 동안 히스패닉 갱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자신의 자식처럼 범죄 환경에서 보호해주고 지켜주며 교육을 시켜준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크리스찬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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