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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홀사모돕기 사랑의 성가제에 출연한 S.F 기독합창단(지휘: 한수남, 반주: 박희민)이 버클리 시온장로교회에서 "아름다운 천국"을 합창하고 있다.



홀로된 사모를 "홀사모"라 부른다.


올해도 이들 "홀사모"를 돕기위한 사랑의 성가제가 계속됐다. 올해로 20번째 이다.


2018년 10월 28일 오후 5시 30분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는 지난 1999년 교회창립 이래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1999년도 한해 두번 행사)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를 계속해 왔다.


신태환 목사는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홀사모 가족들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있다며 올해도 참여해 주신 많은분들, 그리고 이를 위해 특별후원해주신 크리스찬 기업 또 여러기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목사는 이어 올해도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하 홀사모 다섯분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 홀사모 돕기 행사는 주님 오실날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창립 19주년 기념 제20회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는 정현섭 목사의 기도로 문을 열었다.


첫번째 출연은 '만남' 남성 중창단 (지휘: 계윤실, 반주: 이연미)의 "그사랑 내 생명" 등 4곡, 이어 송다정 메조 소프라노의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또 피아노, 색소폰 연주 (피아노: 정승은, 테너 색소폰: 송경섭, 엘토 색소폰: 김요한)가 뒤를 이었다.


이날 사랑의 성가제 마지막 순서는 S.F 기독 합창단(지휘: 한수남 장로, 반주: 박희민)이 출연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 "구원 열차" 등 4곡을 부르며 막을 내렸다.


제20회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는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 교회당 자리를 꽉 채웠으며 모두 일어나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를 합창했다.


2018년 올해 홀사모 돕기는 후원에 미주한인장로회 북가주노회,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 S.F 기독대학ㆍ대학원, 북가주사모회, 정흠 변호사, 털보 오토바디 & 털보 한국타이어 북가주 총판, Baek Young Ahn Architect 등 이다.


미디어 후원에는 크리스찬 타임스, 한국일보, 주간현대, 한미라디오.


제 21회 홀사모돕기 사랑의 성가제는 2019년 10월 27일(주일)에 개최된다.


한편 이날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김창년 장로장립 임직 감사예배가 열렸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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