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목사, 하나님께 소망두고 기도 할 때 역전상황 맞게돼
북가주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 송년 모임서 격려의 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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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인 암환우 및 가족 후원회(회장 주수일)가 지난 4일 산호세 제일교회(담임 김동욱 목사)에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2010년 송년모임 행사를 가졌다.
암환우 및 가족, 그리고 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부부 및 후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모임 행사는 감사예배와 만찬을 함께 나눈 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암환우 및 가족들만의 자체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난 1년간 도움을 준 각계 각층의 후원자들을 초청 감사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또한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고 격려해주는 따뜻함과 푸근함이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들을 만들어 나갔다.
이정관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비교적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왔기에 암투병에 대해 얘기할 수 없으나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한인들이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한인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이에 앞서 주수일 회장은 “다른 단체들과는 달리 광고를 따로 하거나 초청장을 보내지도 않았음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격려해줌에 감사하다”면서 암 환우회 및 가족 후원회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임마누엘 장로교회와 뉴비전 교회, 사랑의 도시락 팀을 따로이 소개를 하면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빛과 소금 중창단’은 특송을 불러줬으며 ‘좋은 이웃들’의 멤버인 이연택씨가 복음성가와 양희은씨의 노래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북돋았다.
뿐만 아니라 프로급 전문사진 봉사자들로 구성된 산호세 새소망교회 사진동호회(보라회) 회원들이 참석자들에게 가족사진 및 특별 기념사진과 영정사진 등을 무료로 촬영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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