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음식 판매, 지정헌금 등 1만 달라 모아 13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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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는 지난 9월 9일 선교사및 목회자 자녀, 베이지역 학생을 포함한 13명에게 총10,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산호세온누리교회는 2009년 23명에게 총 18,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교회 예산 및 음악회를 비롯한 음식 판매, 지정헌금, 협찬등의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2010년 에는 14,000달러, 2011년에는 29,000달러를 수여하였고, 올해 1월에도 작년 가을 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10,500불을 수여, 현재까지 총 107명의 학생들에게 $82,00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 교회 장학사업부 담당자는 “교회가 현재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지역 장학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물을 필요로 하는 메마른 땅의 필요’를 채우고자 하는 교회의 핵심 가치에 대한 의지 표명이며, 또한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성된 장학금의 50%는 온누리교회 내부 학생들에게, 나머지 50%는 교회 외부의 베이지역 한인 학생들에게 배정함으로써 베이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공헌하고자 하는 것이 근본 취지이며, 이번 11월 2일에 개최되는 ‘제3회 2012년 사랑나눔 음악회’에도 작년의 수준을 능가하는 훌륭한 전문 음악인들이 출연료 없이 출연하여 이 뜻깊은 행사를 위해 최상의 음악을 선사할것”이라며 지역 교민사회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했다.
올해의 행사도 예년과 같이 산호세 온누리 교회에서 11월 2일(금)에 개최되며, 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석해서 가을밤의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들 수 있으며 동시에 뜻 깊은 행사에도 동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호세 온누리 교회 홈 페이지 www.onnurisj.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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