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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롯 연주 연습 장면.


“연주를 할때마다 감사와 보람을 느끼며 노년을 즐깁니다!”
산호세를 중심으로 플롯연주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산호세 데이빗윈드앙상블 (플룻연주단) 회원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55세에서 88세까지 플롯연주가 좋아 모였다는 회원들은 더위도 잊은체 연습에 열중이다.
2008년 10월 어느날 3명이 뜻을모아 출발했다는 데이빗 앙상블의 원서성 회장은 그동안 12명의 연주팀으로 조직되었고, 지역사회의 각종행사에서 주목받는 연주단으로 성장 발전하고있으며  회원들이 연습과 봉사활동에 열정을가지고 참여 해 주고 있어서 감사한다고 말한다.
클라니넷이란 이름은 이탈리아의 옛날 트럼펫이였던 클라니노에서 유래된것으로서 리드를 하나 가지고있는 원통형 목관악기다.
24개에서 27개 사이의 소리구멍과 17개에서 20개사이의 키로 이루어져 있으며, 클라니넷 악기의 종류로는 Eb소프라노, 베이스, 엘토, 콘트라베이스 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원들에게 클라니넷 연주법을 직접 개인지도까지하고있는 이안숙 리더는 클라니넷 악기만큼 애틋하고 서정적이며 다양한 음색을 가진 악기는 드물것이며, 그 뚜렷한 개성과 표현력으로 클래식과 째즈에서 사랑받는 악기라고 자랑한다. 
이안숙 리더는 심포니 서울교향에서 클라니넷 연주자로 활동하던 김기웅 선생에게 지도를 받으면서 생물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클라니넷 연주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올해 88세의 전용동 회원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며 클라니넷 연주를 하면 호흡운동을 많이 하기때문에 심장건강에 도움이되며, 치매예방에도 좋다고해서 열심히 참여하고있으며, 연령,경력,남녀 상관없이 참여할수있기에 많은 동참자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차례 연습모임이있으며, 자세한문의는 (408) 605-7802 원서성 회장에게 하면된다.
<남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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