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선교회 정기총회, 북한 선교사역 뒤돌아봐
▲ 지난 7월30일 열린 크로스 선교회의 정기총회 모습.
북가주 오클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크로스 선교회는 7월 30일 오후 7시 2012년 정기총회를 시작하는 예배를 오클랜드 본부 사무실에서 가졌다.
2011년 기존의 SAM-USA가 북한 내부사역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목회자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재출범하여 2012년 명칭을 바꾼 크로스 선교회는 올해 정기총회를 맞아 미 동부 지역과 남가주 지역, 북가주 지역 등 20여 명의 이사와 운영위원들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1년의 사역을 되돌아보고 중요한 안건과 앞으로의 사역 계획을 함께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의 개회 예배에서 크로스 선교회 이사장 배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동족 선교의 비전을 가진 우리 크로스 선교회는 느헤미야를 롤 모델로 삼아야 한다" 며 "타국인 바사에서 살면서도 근원을 잊지 않고 고향인 유다와 이스라엘에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어려움에 처한 고국을 직접 찾아가 재건한 느헤미야처럼, 타국 만리에 이민 와서 살고 있는 우리도 동족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돕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는 4년전부터 시작된 어린이 영양죽 사업을 위해 1년에 3번 이상 직접 북한을 방문하여 실사를 하고 있다.
크로스선교회에서 직접 구입하여 공급하는 원료의 보관 및 생산공정으로의 투입, 영양죽 생산과정, 그리고 생산된 영양죽의 북한어린이에게로의 전달 등의 모든 과정에 대한 실사내용과, 실사팀과 함께 북한의 시골마을에 파견된 단기의료팀의 치료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북한의 고위당국자들에 따르면 북한에는 어린이 결핵환자들이 30~50만 여명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에 결핵치료제가 그 무엇보다고 급한 실정이라고 한다.
크로스선교회에서 총무이사로 섬기는 이중직 목사는 ‘크로스선교회에서 생산하고 보급하는 영양죽은 북한어린이 결핵치료를 위해 건강을 회복시키는 필수적인 음식이며, 결핵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해 동평양 지역에 이미 세워진 비타민공장을 결핵치료제 공장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크로스 선교회는 내년에도 3~4회의 북한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양죽 생산 분배의 실사뿐 아니라, 크로스선교회에서 지은 치료소에서 사랑의 패키지와 함께 북한어린이들에 대한 치료사역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북한 어린이들의 결핵치료를 위한 결핵약 생산을 위해 모든 활동을 집중할 것이다.
크로스 선교회는 북한 내부에 어린이를 위한 비타민 공장과 영양죽 공장을 짓고 먹을 것이 부족하여 심각한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돕는 사역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연중 수 차례 북한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시골의 마을 주민들과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크로스 선교회의 북한 선교 사역에 동참하고 싶은 이는 오클랜드 본부 510-985-100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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