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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애틀란타 보라감리교회 E.M. 손혜숙 목사가 2017년 '미국이 운다!

동성애'(도서출판 밀알서원)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대한민국도 울지 않게 하라!'

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동성애를 옹호하고 조장하는 사례들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려주고 있다.



북가주 한인교계 ... 북가주교협총연, KAPC 북가주노회 등에서 저지운동 준비
8월 11일(주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설명회 갖고 온라인 서명운동 벌이기로
남가주 한인교계 ... 24일(수) 미주평안교회에서 온라인 서명운동 발족식 가져



이른바 "동성애 반대 설교금지 법안(ACR-99)" 저지 운동이 L.A 한인교계에 이어 북가주 한인교계에서도 그 저지운동을 준비중에 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모든 발언을 금지시키려는 캘리포니아주 주민 발의안 ACR-99는 가주 민주당원들이 100%가 찬성했으며 만약 가주상원을 통과해 이 발의안이 법제화가 되면 목회자가 예배나 설교중에 동성애를 반대하는 견해를 밝히지 못하게 된다.


본보 크리스찬 타임스는 지난 7월 14일자에 이 문제를 톱기사로 싣고 한인교계의 동참과 적극대응을 호소한 바 있다.


JAMA(대표: 강순영 목사)와 TVNEXT(다음세대 가치관 정립과 보호, 공동대표 김태오 목사, 사라김 사모) 등은 이발의안이 가주에서 법제화가 된다면 미 전역에 영향을 끼칠 법안이 될 것은 뻔한 일이므로 한인교계와 성도들이 이 법안 저지 운동에 신속하게 대응하여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들은 또 ACR-99발의안은 이나라 역사상 종교의 자유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정면도전이라고 말하면서 미 전역의 교회에 악영향을 끼침은 물론 목사들의 설교권리까지 침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가주 한인교계는 교회총연합회 (회장: 민찬식 목사, 총무: 조영구 목사)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북가주노회 (회장: 배인찬 목사), PCA 한인노회 등이 ACR-99 저지운동을 위한 모임을 준비중에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11일 오후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ACR-99  발의안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부결시키기 위한 서명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이 저지운동 모임을 위해 백방으로 뛰로 있는 신태환 목사(버클리 시온장로교회 담임, 전 북가주 총연 회장)는 ACR-99 법안은 기독교계가 중심이 된 동성애 반대활동의 효과가 입증되고 목회자들의 설교나 상담 그리고 전환치료 활동이 동성애 확산 방지에 효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자 기독교 목사와 지도자들의 입을 막고 반동성애 모든 활동을 막는 발의안이 상정된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8월 11일(주일) 모임에서는 ACR-99 저지운동 및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일 것이며 특별 강사로 사라김 사모 및 김태호 목사가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가주 기독교 지도자들은 24일(수) 오전 11시 미주 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ACR-99 발의안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가주상원에서 부결시키기 위한 서명운동 발족식을 가졌다.


ACR-99 법안 반대 온라인 서명을 위해서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 이름과 주소 이메일 주소를 넣어 반대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http://tvnext.org/2019/06/oppose-ca-acr-99/


온라인 서명은 신분, 나이, 직업, 영주권자, 시민권자 혹은 그외의 누구라도 신분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어떤 불이익도 당하지 않는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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