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생명안에서 터져나온 감동 그 자체
▲ 미주 송현교회 황 에스더 목사
미주송현교회의 황에스더 목사입니다.
저는 그 동안 헨델의 Messiah라는 대곡을 대할 때 마다 가슴 벅차 오르는 감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헨델의 메시야는 당연히 남녀 혼성으로 이루어져야만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글로발 여성 메시야 합창단이 메시야 찬양 예배를 드린다고 할 때 좀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성들로만 메시야 곡을 연주한다?” 잘 믿겨지지는 않았지만 호기심을 가지고 공연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자칫하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메시야 연주, 그 동안 연주 때마다 중간 중간에 조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 대한 여성들만의 메시야 찬양은 그야말로 주의 생명 안에서 터져 나오는 감동이었고, 듣는 이들의 가슴을 벅차게 한 성령의 기름부음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Solo 한 분 한 분의 독특한 천상의 음성은 물론이고, 은혜 충만한 모습으로 열과 성을 다 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돌려 드리는 메시야 여성 합창단원들의 모습은 저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였고, 더욱이 노형건 지휘자의 온 몸을 불사르는 지휘는 저의 온 몸을 전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자리에 서 있는 모든 분들이 단지 공연이 아니라 성령에 취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시간 저는 이렇듯 충만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은혜의 복된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글로발 여성 메시야 찬양 예배’라는 광고를 보았을 때는 무심히 보았었는데, 왜 메시야 공연이라고 하지 않고 찬양 예배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본 메시야 합창은 정말 공연이 아니라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 예배였고, 예배였기에 그 어떤 공연에서도 맛 볼 수 없었던 더욱 뜨거운 감동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 와 침대에 누워서도 그 감동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꿈속에서도 메시야의 영광스러운 연주가 울려 퍼지는데, “아,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 받으셨겠다.
할렐루야!” 저도 모르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환성이 터져 올라왔습니다.
저는 혼자 생각하기를 “앞으로 이 Messiah 여성 합창단을 통해 많은 영혼이 소생함을 얻고, 많은 사람들의 상처가 치료되고, 죽어 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겠구나.”라는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메시야 여성 합창단의 찬양 예배를 처음 본 그 날의 감격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끝으로 글로발 메시야 여성 합창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도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모든 합창단원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미주송현교회 황에스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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