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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에서 왼쪽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권욱순회장, 중앙이 윌리엄 김 한국의 날 총괄위원장 그외 한인회 이사진들이 회의실에 모였다.


상항 한인회에서 오는 10월 20일에 개최될 한국의 날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했다.
어제 건강을 회복한 권욱순 상항 한인회 회장을 포함한 각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기 이사회 및 한국의 날 준비위원회 모임이 샌프란시스코의 한인회관에서 있었다.
권회장의 재기로 다시 활기를 띈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이사들의 그간 있었던 사업보고 및 한국의 날 최종 준비현황에 대한 보고와, 오는 12월에 있을 샌프란시스코 한인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이주 남짓 남겨둔 한국의 날 축제는 오는 10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 음식을 맛보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공연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의 전통을 보여주는 전통문화공연부터 K-POP 공연까지, 중장년부터 청소년층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의 날 행사 기금은 9일 기준으로13만달러의 예산 중 약 7만여불이 모였고, 기금 모금이 더욱 활발히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상항 한인회의 윌리엄 김 축제 총괄 위원장은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늘 12월에 있을 한인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장 선출도 비공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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