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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지도자들이 합심해 기도하는 모습.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권태진 목사가 LA를 방문하고 고국을 위해 기도를 요청해왔다.


5월 31일 JJ그랜드호텔에서 남가주교협(회장 한기형 목사) 초청으로 열린 교계 지도자 간담회에서 권태진 목사는 “병자였을 때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월남전에 파병되어 전쟁의 비참함을 목격했었다.

그때 나라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다”라며 “한교연 회장이 되고 나서 어떻게 하면 분열하고 있는 한국 교계 연합을 이뤄낼까 생각했는데 답은 기도밖에 없다.
현재 한국 교회 안에 무늬만 크리스천인 직분자들이 너무 많다.

성경에 보니 모세가 아말렉족들과 싸울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큰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했다.


권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기도가 무너졌다. 30여년 전 도봉산, 삼각산에서의 뜨거웠던 기도가 끊어지니 서로 싸우고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났다. 이제는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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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 목사


그는 “현재 한국 상황은 안보, 정치 등 모든 것이 위기이다.


그렇지만 정치권을 비판할 수 없는 이유는, 교회 안에 들보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바알과 아세라 앞에서 엘리야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승리한 것처럼 각 도마다 모여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LA에서도 성령을 의지해 기도의 움직임이 일어나서 회개, 교회 부흥 운동이 교회마다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권 목사는 이날 한국 교계가 학연, 지연 등을 극복하고 연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도운동 외에는 대안이 없다면서 미국에서도 기도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권 목사는 한교연이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한국에서 오산리기도원, 설화산기도원 등에서 비상 특별기도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권태진 목사의 이번 미주 방문은 최근 롱비치에서 열린 미주 합신 총동문회 주강사 참석차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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