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관 교수, 5월8일 S.F 예수인교회에서 특강

 

북한을 탈출해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주민을 구출하자는 특강이 준비돼있다.
충남대학교 윤기관 교수는 현재 SFSU 객원교수로 베이지역에 거주하면서 탈북주민 구출에 대한 강의를 교회와 대학에서 하고 있다.
윤교수는 북한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학자이며 그의 말에 따르면 북한에서 탈출해 현재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탈북민은 30여만명이나 되며 이들은 짐승과 같은 취급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윤교수는 샌프란시스코예수인교회(담임: 오관진 목사)로부터 2011년 5월8일(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90분 동안 “중국 거주 탈북민들의 인권문제와 미국교포사회의 구출작전”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요청 받았다.
윤교수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북한경제와 무역에 관하여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는 북한문제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북한관련 논문이 30여 편 그리고 저서도 3권이 있다.
작년 7월에 펴낸 “통일정책으로서의 북한 이탈주민정책”이라는 책은 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2012년 우수도서 후보로 추천되어 현재 우수도서선정위원회로부터 심사를 받는 중이다.
다음달로 계획된 강연에서는 중국에서 비참하게 하루하루를 연명해 가고 있는 30만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자유세계로 구출해 내는데 있어서 미주동포사회의 역할에 대하여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교수는 수년 전 평양, 묘향산 및 남포 자동차조립공장을 방문한 경험도 있으며, 금강산과 개성은 연구차 여러 번 방문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윤교수는 통일부 소속의 (사)서울평양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및 대전시 유성구 위원, 그리고 대전 광역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사)남북경협 국민운동본부 기획위원장 및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서울 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소: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본당, 1480 Ellis St. San Francisco, CA 94115
전화: 415-292-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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