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남가주-LA 메시아 여성합창단 연합 찬양예배 드려
영상, 독창, 합창, 메시지 교차하며 한 목소리로 주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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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저녁 뉴라이프 교회에서 드려진 북가주-남가주-LA 여성 메시아 찬양예배에는 위성교 목사가 3차례의 메시지를 전했다.

 

80여명의 여성합창단.
찬양예배 내내 시종일관 한 목소리였다.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단장: 임승쾌)과 남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단장: 노형건) 그리고 L.A 메시아 여성합창단(단장: 전정례) 80여명은 지난 9월30일 L.A 주님의 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드린 찬양예배에 이어 8일 저녁 7시 프리몬트에 위치한 뉴라이프 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두 번째 찬양예배를 드렸다.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 창단을 기념하며 3개 메시아 여성합창단이 연합으로 드린 이날 찬양예배는 암울한 세상 속에 빛으로 오신 메시아를 높이 찬양하며 메시아를 통해 선포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가을 문턱을 아름답고 경건하게 수놓았다.
메시아 공연 역사상 최초로 여성들로만 편성된 연합 찬양대는 노형건 지휘자의 지휘로 서곡에 이어 길선욱 테너의 “내 백성을 위로하라”라는 독창이, 그리고 “주의 영광” 으로 장엄한 막이 올랐다.
이날 찬양에는 여타 음악회와는 달리 영상에 의한 음악 배경소개에 이어 솔로와 합창이 교차하여 한 목소리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했다.
독창자로는 소프라노 노성혜, 이영희, 메조 소프라노 최현경, 테너 길선욱,  카운터 테너 제프리 김, 바리톤 장인준씨 등 6명과 반주자 김귀정, 원아정, 키보드 홍숙현, 트럼펫 안젤라 로메로, 조 페루조, 팀파니 박상연씨의 연주로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을 만들어 냈다.
특히 지난 L.A 찬양예배에 이어 8일 뉴라이프 교회에서의 찬양예배도 헨델의 메시아를 제1부는 예언과 탄생 2부는 고난과 속죄 3부는 부활과 영생으로 나뉘어 영상과 함께 위성교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위성교 목사는 3차례에 걸친 말씀에서 현시대에 사는 우리는 모두 힘겹고 고단하여 주님의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날의 찬양예배를 통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강이 임하는 예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 창단도 기념한 이날 찬양예배에서 임승쾌 장로는 메시아 합창단은 음악공연을 위한 합창단이라기 보다는 찬양과 기도로 선교하고 전도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찬양하는 합창단원이나 청중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위성교 목사의 기도인도로 7백여 청중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이날 처음으로 주님을 영접한 결신자도 있다고 위목사는 설명했다.
크리스찬 타임스와 글로벌 메시아 미션이 공동 주관한 이날 북가주-남가주-L.A 여성 메시아 찬양예배는 한국일보와 The Record 신문사가 특별 후원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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