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목사.jpg

 


2019년 새해를 열어서 새로운 소망과 기대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와 좌절을 잘 아시면서도 늘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도록 축복해 주십니다.


작금의 세태를 돌아보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에 무거움이 있습니다.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신앙을 잘 지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신앙적인 사람이 모범적인 시민으로 존경받던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성경대로 믿는 신앙이 마치 테러분자처럼 위험한 사람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신앙적인 세태 때문에 좌절하지 않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늘 우리의 산성이 되어 주시고 피난처가 되시며 우리의 능력과 소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한번도 실망시키신 적이 없으시며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은혜와 축복을 예비해 두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것을 결단하니 새로운 소망이 풍성하게 보이며 구원의 역사에 동참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북가주 지역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이 하나님 앞으로 더 나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교회 협의회로 열심히 모이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며 하나님 나라를 더 굳건하게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회장>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