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30일, 4개지단 400여명 참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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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부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인 "밀알 사랑의 캠프(2012Camp Agape)" 가 오는 28~30일에 UC 산타바바라에서 행복한 만남을 이어주는 멋진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김정기목사)이 올해로 14회째 참여하는 밀알 사랑의 캠프는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봉사자들이 하나가 되어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며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주최를 담당하는 남가주 밀알선교단 이신영 교육디렉터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 불편함을 이기고 사회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여름 캠프에는 남가주와 북가주, 시애틀, 밴쿠버등의 서부지역에서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모두 하나" 라는 주제로 2박 3일동안 열리는 사랑의 캠프는 중증 재가 장애인과 시설장애인에게 집 밖의 삶과 더불어 자연을 배우며, 공동체 생활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소명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캠프기간중 봉사자와 장애인이 일대일로 짝을지어 참여하며, 성경공부를 하고 자신의 삶을 나누는 시간 외에 수영과 댄스파티, 모래사장에서 조형물 만들기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히 올해 캠프에서는 밀알선교단이 성찬식을 통하여 빵과 포도주를 함께 나누며 "신앙공동체"로서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도 준비할 예정이다.
밀알 사랑의캠프(2012 Camp Agape)는 5세 이상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가비는 170달러이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은 2012 사랑의 캠프 후원을 위해 참기름을 2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170불을 후원하면 1명의 장애인이 사랑의 캠프에 참여할수 있기에 "사랑의 캠프 1명 지원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서로에게 임하는 귀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문의: 408-60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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