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가을학기개강예배
학장 이-취임예배도 겸해, 최영치목사 학장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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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2010년도 가을학기 개강 및 학장 이취임예배에서 박의훈목사(왼쪽)와 최영치목사가 나란히 앉아있다.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강권적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우리는 얼마나 그 빚을 갚았는가?
우리는 빚진 종의 겸손한 자세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그 빚을 갚는 빚진자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신임학장으로 취임한 최영치목사는 31일 설교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는 2010년도 가을학기 개강과 함께 학장 이-취임예배를 31일 오후6시30분부터 임마누엘 장로교회 소예배당에서 드렸다.
“우리는 빚진자”라는 제목으로 로마서1장 8절~15절을 인용해 말씀을 전한 최영치목사는 사도바울의 사역을 예로 들며 하나님의 은혜에 다시 한번 감격하며 빚진 주의 종의 위치에서 은혜의 빚을 갚아나가는 자세로 주의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해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11년간 학장을 역임한 박의훈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여기까지 도와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도와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를 그간 11년을 되돌아 볼 때 정착과 성장과정을 지나 이제는 발전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 및 학장 이-취임예배는 신주범(대학원장)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규배 남노회장은 기도를 통해 학생들에겐 소명감을 갖고 영적으로 무장해 능력있고 진실하고 신실한 주의 종들이 배출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는 임마누엘 장로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 CA 95134)에서 수업한다.
연락: (510)727-0989, (408)910-7921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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